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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정례회 내공다지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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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정례회 내공다지기 주목
  • 신성용
  • 승인 2006.11.07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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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곤의장 의정활동 경험바탕 사전 연찬회 필요성 제안

오는 10일 제 232회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있는 도의회가 상임위별로 연찬회를 갖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방안을 논의하는 등 ‘워밍업’으로 내공을 다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행자위(위원장 김호서)가 장성 백양관광호텔에서 연찬회를 가진 것으로 시작으로 문건위 7~8일, 교복위와 산경위 8~9일 등 1박 2일씩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연찬회’를 갖고 있다.

도의회가 정례회를 앞두고 연찬회를 갖는 것은 유례가 없던 일로 8대 도의회가 처음이다.
4선인 김병곤 의장이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를 위해 사전 연찬회 필요성을 제안해 상임위별로 수용한 것.

연찬회는 2007년 예산 편선에 대한 해당 국장의 설명과 행정사무감사 자료 검토 및 토으 등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복질문을 차단하고 문제 사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검토를 통해 도민들이 공감하는 감사와 예산심사를 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초선의원들의 도정에 대한 이해와 회의진행 방법 숙지도 중요한 프로그램이며 의원들간 역할 분담도 연찬회를 통해 이뤄진다.
산경위는 8일 오전 11시 도의회를 출발, 무주리조트에서 연찬회를 갖는다.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해당 4개 실국의 내년 예산 편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틀째에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견 교환과 토론을 벌인다.
이 같은 연찬회 일정은 나머지 상임위도 비슷하다. 문건위만 무주 기업도시에 대한 설명과 현장방문이 포함돼 있다. 

문건위 이상문(열린우리당 진안2) 위원장은 “중복질문 차단과 의원간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인 감사와 예산심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정책적인 감사로 대안을 제시해 집행부는 물론 도민들이 공감하는 감사를 펼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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