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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부식품 제공사업 기부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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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부식품 제공사업 기부액 급증
  • 전민일보
  • 승인 2011.04.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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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부식품 제공사업(푸드뱅크, 푸드마켓)의 기부액이 급증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기부식품 제공사업에 기부된 금액은 총 15억여원으로 지난 2009년 대비 33% 증가했다.
기부식품 제공사업은 지난 1998년 경제위기로 급증한 결식문제 완화와 식품나눔 등 사회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00년 보건복지부가 전북사회복지협의회를 광역푸드뱅크로 지정해 운영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현재 도내에는 19개소(푸드뱅크 14개소·푸드마켓 5개소)가 운영 중이다.
식품기부는 주식류와 부식류, 간식류, 생활용품 등이다.
도내 기부식품 제공사업 기부액이 증가한 요인은 홍보를 통한 인지도 확산 및 기부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활성화로 풀이된다.
실제 기부자(기업 및 개인)에 대한 혜택은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식품 및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기부할 경우 구매한 금액으로 현금과 동일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법인세법시행령 제 19조와 소득세법시행제 55조에 의해 기부식품(장부가액) 전액을 손비 또는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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