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호 전 GM 대우자동차(현 한국GM) 군산사업본부장이 명예 군산시민이 됐다.
군산시는 10일 신양호 전 군산사업본부장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신 전 본부장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재직하는 동안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세계적 금융위기에도 당시 GM대우 군산공장의 가동률 상승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기울였다.
또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역할도 톡톡히 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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