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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여행을 빛낸 내나라 으뜸명소 전주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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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여행을 빛낸 내나라 으뜸명소 전주한옥마을
  • 전민일보
  • 승인 2011.03.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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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이 꼭 가봐야 할 전국적인 으뜸명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여행박람회 기간동안 여행사들의 신상품 개발 지역으로 전주가 각광 받으면서 전주 홍보관이 연일 관람객 및 여상사 상품개발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전주한옥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으뜸명소로, 2010 한국관광의 별 선정 및 국제 슬로시티 지정 등 관광브랜드가 가치가 높아진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한국관광 으뜸명소로 전주한옥마을 선정된데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홍보부스에도 전주한옥마을이 추천 여행지로 소개됐다.
즉 박람회장 곳곳에 태조로와 전주향교, 공예품전시관, 동락원 등 전주한옥마을을 상징하는 사진이 전시되는 등 내나라여행박람회의 추천 주요 여행지로 전주가 떠올랐다.
전주홍보관은 한지와 영화를 테마로 준비된 가운데 전주한지 우수성을 통한 한스타일체험관광객을 모으기 위한 방안으로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에 출연한 한지장인 박신태씨가 직접 달빛 길어 올리기 체험이란 명칭으로 한지제작과정을 담은 한지뜨기를 시연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전주여행상품에 대한 설명회와 상담도 성황을 이뤘다. 개막 첫날인 지난달 24일 여행사와 수학여행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전주관광설명회를 가진 전주시는 내나라여행박람회 기간동안 국내 최대규모의 여행사인 하나투어를 비롯해 국내여행전문여행사인 한국드림관광여행사와 풍경있는 여행사 등 10여개의 여행사와 전주한옥마을 여행상품 출시 및 전주여행상품 운영에 관한 상담을 벌였다.
이중 풍경있는 여행사 등 비즈미팅을 통해 상담을 벌인 국내여행사들은 봄부터 전주한옥마을 국내여행상품을 출시키로 했으며, 하나투어는 전주를 경유하는 외국인 여행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대상 여행전문기획사 등을 통해 서울지역 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하자는 제안을 받는 등 으뜸명소 지정이후 전주관광의 부가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전주를 찾기 위한 가족단위 관람객의 전주홍보관 방문 및 상담도 연일 전주홍보관을 달구는 등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최락기 한스타일과장은 "한옥마을을 대표상품으로 하는 전주관광에 대한 관심이 으뜸명소와 한국관광의 별, 슬로시티 지정이후 처음 열린 내나라여행박람회 기간동안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로 꼽히면서 전주홍보관이 관람객들의 발길로 북적거렸다"면서 "추천 여행지로 떠오른 만큼 슬로시티 및 으뜸명소 연계, 수학여행 등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부권 중심관광도시로, 전북지역 관광을 이끌어 가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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