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혁 복지여성보건국장이 맞춤형 복지 실현을 통한 서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전북 만들기를 강조했다.
20일 유 국장은 “‘서민희망, 미래복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복지형 일자리 창출 및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전략적 대응 등 5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전북도정 복지여성보건분야 5대 중점과제는 복지형 일자리 창출과 여성들의 사회활동기반 구축 및 지원 강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전략적 대응, 취약계층 보호 및 아동·청소년 보호 강화,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도민 건강증진 등이다.
복지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노인·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노인·장애인 주·야간 안심돌봄사업 일자리 창출 등이 추진된다.
여성들의 사회활동기반 구축 등을 위해 일하는 여성을 위한 보육환경개선 및 보육료 지원, 전북여성일자리센터 건립, 여성 사회참여 확대가 실시된다.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전략적 대응으로는 아이 낳기 좋은 전북 만들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 및 보육서비스 개선, 출산 취약지역 임산부 이송 및 의료비 지원,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등이 전개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 및 아동·청소년 보호 강화,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도민 건강증진 등을 위해 9개 세부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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