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사 포함 효율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
전북 강 살리기 추진 준비위원회가 발족한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14일 전주시 팔복동 소재 신기술연수센터에서 전북 강 살리기 추진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준비위원회는 김익수 전북대 명예교수 등 학계와 전문가, NGO, 전북도의회, 전북도, 새만금유역 7개 시군 환경과장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준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7일 새만금유역 수질보전을 위해 도민 참여형 수질실천운동의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전라북도 강 살리기 추진 조례에 따라 하천거버넌스의 구체적 실천운동을 추진할 기구인 전북 강 살리기 추진위원회가 발족되기 전까지 사업목표 및 전략 수립, 사업계획 제안, 하천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선진모델 제시 등을 담당한다.
도 관계자는 “준비위원회는 다양한 인사를 포함해 시행착오는 최소화하고 효율은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도민 참여형 수질관리를 추진할 가장 현실성 있는 강 살리기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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