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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잘사는 농촌 8777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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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잘사는 농촌 8777억원 투자
  • 전민일보
  • 승인 2011.01.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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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식품산업 육성·농어업 경쟁력 강화 중점
전북도가 농식품산업 육성 및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8777억원을 투입한다.
10일 강승구 농수산식품국장은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전북도 농정목표를 ‘농식품산업 육성 및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국장은 “지난해 전북 농정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5개 브랜드 석권, 우수축산물 브랜드 평가 전국 1위, 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운영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농촌활력증진사업 전국 최우수 등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농정목표 달성을 위해 총 261개 사업에 8777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 ‘농어가 소득안정’, ‘활력있는 농어촌개발’, ‘생산기반 및 농어촌 생활환경 확충’을 5대 전략으로 정하고 16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농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쌀 경쟁력 제고사업 등 쌀 수급 안정대책 추진에 16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수산물 유통인프라 확충에 352억원이 투입되며 수요자 중심의 친환경농업 육성 589억원, 청정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 852억원,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 239억원 등이 지원된다.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체험형 지역 농식품 클러스터 육성 436억원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직불금 지원 1218억원 등이다.
활력있는 농어촌개발은 녹색농촌 체험마을 및 농어촌 뉴타운 조성 등 활력있는 마을 육성과 함께 향토자원 산업화 확대에 36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업 생산기반 및 농어촌 생활환경 확충은 상습 침수지역 배수개선 및 가뭄지역 농업용수개발 등 농업 생산기반 확충에 830억원이 투입되며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에 896억원을 집행한다.
강승구 국장은 “올해 농정여건은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과 시장개방 가속화, 정부의 농정개편 확대, 녹색성장 및 생명자원 중요성 확대 등 급변하고 있다”며 “다양한 농정정책을 통해 농식품산업 육성 및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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