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만금 경자청은 새만금 산업지구과 관광지구 등의 효율적인 투자유치와 원활한 개발을 위해 현 도청 18층에 위치한 청사를 오는 3월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단지 1-1공구 일대로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경자청은 3월 한 달간 청사이전 작업을 마치고 4월 개청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신청사는 3만 3000㎡ 7층 규모로 한국농어촌공사와 새만금 홍보전시관도 함께 입주하게 된다.
이명노 청장은 “군산청사 시대가 열리면서 새만금 투자유치도 활기를 띨 전망”이라며 “입주기업에게도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그 효과는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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