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재경도민신년하례회에서 김제 출신 박 전 총재는 전북발전은 물론 전북인의 긍지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공공부문상을 수상했다.
박 전 총재는 대통령 경제 수석비서관과 건설부장관, 한국은행 총재 등을 역임했다.
김재경 인탑스 회장은 평생 기업경영에 전념하며 한국경영인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최고 기업 대상과 전북도민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산업·경제부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새만금산업단지에 10조원 규모 투자를 결정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한 OCI군산공장 배정권 전무에게 명예도민증이 수여됐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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