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운용 및 성과,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집행 현황, 그리고 역점시책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군정의 미래지향적인 발전과 주민편익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웅배)는 강평회를 통하여 지방채 발행시 의회에 사전승인이 미흡하였고, 지역경제순환센터 리모델링 사업비의 예비비사용 부적합도 지적했다.
그리고 다문화가족 이주정책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과 자치단체 통합관련 특별법 제정 후 완주-전주통합에 대한 우리군 실정의 객관적 자료를 통해서 통합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용역 또는 자료 수집해 주민들에게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는 대책과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신용카드사용 활성화와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현실을 감안 축산농가에 대한 거리제한 완화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는 등 많은 사항들이 거론됐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도 잘못이 있지만 이를 감시? 견제하는 의회에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금번 감사기간 동안 지적 시정사항, 처리사항 및 건의사항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에 담아 집행부서에 개선 처리토록 통보 예정이다.
먼저, 운영위원회에서는 제6대 의회가 초선의원들이 다수 있어 의원연찬회 등을 통하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기법 등을 실무경험자 위주의 강사를 섭외하여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군의회는 7일부터 16일까지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및 조례안 심의가 진행되며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66회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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