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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부숙서 쌓은 지식으로 완주군을 살찌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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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부숙서 쌓은 지식으로 완주군을 살찌울 터”
  • 박형민
  • 승인 2010.12.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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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직원 5명, 공무원 글방인 ‘향부숙’ 수료…생산적 사고 및 지역공헌 준비
완주군청 직원 5명이 공무원 글방인 ‘향부숙(鄕富熟)’을 수료하고, 지역을 더욱 살찌우는데 선봉에 선다.
6일 군에 따르면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소장 강형기 충북대 교수)가 지방 공무원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경영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설립한 ‘향부숙’에 등록한 군청 직원이 이달 4일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0개월의 고된 노력 끝에 향부숙을 수료한 주인공은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을 비롯해 이애희 장애인복지 담당, 김사라 정보통신 담당, 김완태 건축행정 담당, 송이목 구이부면장 등이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첫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 1박2일 합숙을 하며 정책개발과 리더십, 지역자원 산업화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강 교수를 비롯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 임정엽 완주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등 전?현직 자치단체장은 물론 전병성 기상청장, 오지탐험가인 도용복씨 등으로부터 수준높은 강의를 청취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달 8~12일에는 일본을 방문해 도시경관 조성과 문화사업, 그린투어리즘 실태 등을 체험한 뒤 지역에 접목하는 방안도 강구했다.
빠듯한 일정, 과중한 업무 등에 굴하지 않고 향부숙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앞으로 완주군을 살찌울 다양한 방안을 발굴?실현시키는데 적극 나설 것임을 다짐했다.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은 “향부숙의 알찬 프로그램과 임정엽 군수의 정책적인 배려가 없었다면, 만만치않은 교육과정을 마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고생 끝에 얻은 귀중한 지식을 살려 더욱 완주군을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부숙은 내년에도 전국 자치단체 4~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당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총 100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글방을 운영할 방침이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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