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불법주정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지난 15일부터 북초등학교 등 8개교 스쿨존에서 단속활동에 들어간 시는 어린이 안전사고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하고 단호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스쿨존내 주정차가 교통사고를 유발한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스쿨존 담당자를 지정․운영함은 물론 아침 현장 지도시 스쿨존에 대해 우선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 전 지역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으로 주차질서에 대한 시민의식이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불법주정차를 하고 있는 운전자들이 많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안내방송실시후 즉시 단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사업용 차량 차고지이탈(밤샘주차) 차량에 대해서도 불시에 야간단속을 실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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