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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특산품, ‘푸드위크 2010’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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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특산품, ‘푸드위크 2010’서 인기
  • 김진엽
  • 승인 2010.11.23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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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홍보관 운영 1000만원 매출 및 해외수출 활로 기대
  

정읍농특산품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Food Week 2010’에서 바이어 및 업체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코리아 푸드 엑스포 2010’에는 총 20여개국 17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 기간 시에서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단풍미인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으며, 16개 지역 농특가공상품 관련 식품업체가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단풍미인 홍보관은 1700여개 부스 중 눈에 띄는 디자인과 활발한 홍보, 판촉, 이벤트 등 타 시도와의 차별성 및 해당 업체 임직원들의 성실한 상담으로 즉석에서 1000여만원의 판매실적도 거뒀다.

 

특히 복분자주 제조업체인 내장산복분자(대표 최팔영)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리사 바이어와 장시간 상담을 통해 조만간 샘플 테스트를 거친 후 빠른 시일내 수출이 이뤄질 전망이고, 금계식품의 감식초도 인도네시아 바이어가 적극적으로 상담을 신청,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또 정읍농협은 (주)동성F&B와 토마토를 공급키로 하고 단가 협의가 완료되면 12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며, 정읍원협은 복분자 생과와 관련, (주)동성F&B에서 산지를 직접 방문, 가격조율을 통해 계약키로 했다.

  

또 정읍귀리영농조합은 2011년도 생산량에 대해 CJ프레시웨이와 120톤을 공급키로 계약했고, CR푸드와 100톤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계성선식과 50톤의 계약관련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백화점, GS리테일 등 국내 유수의 유통업체와의 활발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읍농특산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이같은 결실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과 유관업체가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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