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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완주군 본예산 4,425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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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완주군 본예산 4,425억 확정
  • 박형민
  • 승인 2010.11.22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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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건전성과 마을회사 100개 육성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중점…의회 제출
완주군은 2011년도 본예산을 2010년도에 비해 317억원이 증가한 4,425억원으로 확정하고, 의회에 의결을 요청했다.
22일 군은 올해 예산 4,108억원에 비해 7.7% 증가한 2011년 본예산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4,056억원, 특별회계가 369억원이다.
특히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관련,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최우선 목표를 세우고 경상경비 및 선심?전시성 예산은 최대한 절감 편성하는 한편, 유사?중복사업은 통?폐합하는 등에 중점을 뒀다.
또한 일자리 창출 확대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고용지원, 빈곤층 자립지원 강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는 것은 물론 마을회사 육성 및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최우선 투자토록 했다.
아울러 2011년은 민선5기 첫 해인 만큼, 그동안 추진이 미진한 군정 역점사업을 집중 투자해 완성도를 높이고, 공약사업은 명확한 재원조달계획 수립 후 연차별로 추진키로 했다.
본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분야가 792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복지분야에 758억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에 626억원, 도로 및 지역개발 분야에 625억원, 환경?상하수도 분야에 517억원, 교육과 문화관광 분야에 112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중 민선5기 공약사업 중 핵심인 농업예산 1,000억원 시대 달성을 위해 내년도에 792억원을 반영함으로써 임기 내 공약사업 이행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내년도 예산 편성은 자치단체의 최대 현안인 재정의 건전성에 중점을 두는 한편, 완주군만의 새로운 특화사업인 마을회사 100개 육성과 로컬 푸드,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집중 투자했다”며 “또한 군 역점사업인 테크노밸리 조성과 군 청사 건립 등 지역의 현안사업들도 내년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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