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총수신 7조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은행은 지난 6월 총수신 6조를 돌파한데 이어 3개월만에 7조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수신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3월 김한 은행장 취임 후 도내 영업망 확충은 물론 서울지역 영업 확장 정책 등에 힘 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북은행은 김 은행장 취임 후 지난 7월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12년까지 총자산 15조원 달성 목표를 제시, 지역은행의 한계를 넘어 전국 최고의 은행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은행을 지향,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향토은행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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