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을 위해 물자?공사대금 즉시 지급, 계약관련 애로사항 및 신속한 민원 처리에 나선다.
13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성남)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완화시키기 위해 계약 조기체결 및 선금?계약대금 즉시지급, 기성검사 조기 마무리 등을 추진한다.
우선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전 계약체결이 가능한 물품 및 공사의 계약을 신속히 체결, 선금 등 계약이행자금을 청구 즉시 지급하고 있다.
또 조달청에서 직접 공사 감독?관리하는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기성검사를 오는 15일까지 마무리, 공사대금이 추석 연휴 전에 하도급 업체 및 현장 근로자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도급 대금 및 현장 노무자의 임금 지급 여부를 현장에서 조사, 지급 지연 및 체불을 방지하고, 계약갱신, 민원, 질의회신 등을 최대한 신속한 처리?완료에 힘쓸 계획이다.
이성남 전북청장은 “조달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을 최대한 동원,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집중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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