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산정보화마을 등 참가 지역특산물 등 판매
정읍시 내장산정보화마을 등 3개 마을(48개 품목)이 전북도 정보화마을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개설하는 2010 정보화마을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전북도의회 광장에 개설되는 직거래장터에는 도내 39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하며, 농․수산물과 지역특산물, 전통가공식품 등 37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내장상동 ‘내장산마을’에서 한과, 떡, 복분자, 참깨, 흑임자깨 등을 내놓고, 정우면 ‘대정유기농녹색마을’에서 여주와 수세미, 햅쌀, 참깨, 고춧가루, 여주환을, 산내면 ‘옥정호청정마을’에서 고구마와 고추, 복분자류, 구절초, 뽕잎, 감잎차, 오디즙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누에고치 공작 만들기, 여주스킨만들기, 구절초 비누만들기 등의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정보화마을 우수 농특산물 판매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농교류를 통한 마을의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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