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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중앙실사단, 뙤약볕 속 완주군 피해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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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중앙실사단, 뙤약볕 속 완주군 피해 현장조사
  • 박형민
  • 승인 2010.08.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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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호우지역 피해조사를 위해 찾은 중앙실사단이 이달 23일부터 수해 지역을 순회하며 실사를 진행,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방방재청과 정부 각 부처 관계자로 구성된 조사단은 전북도와 완주군청의 재난관리 업무부서 요원들의 지원을 받아 4개반, 16명으로 편성해 오는 26일까지 현장 실사를 마칠 계획이다.
중앙실사단을 맞은 완주군은 최근 정부의 항구적 복구를 통한 재발방지 방침에 따라 호우피해 지역에도 신속한 국고 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완주군는 지난 12~15일 사이의 집중 호우로 소양, 화산, 비봉, 동상, 경천, 용진면 등지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달 23일까지 잠정 집계된 피해액은 총 150억원이며, 복구비용은 몇 배가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수해발생 직후부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억3,300만원의 예비비를 활용해 긴급복구 장비를 투입하고 군청 공무원, 군인, 경찰 및 의소대, 새마을지도자회, 전북은행 등의 인력을 지원받아 응급 복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주택침수(18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농작물 피해 농가 185명에게는 재난지원금 2억7,400만원을 지원해 생활 안전을 도우고 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조사 결과,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대로 수시로 지원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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