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 상반기는 경제교육을 지난해보다 20회 늘려 수강학생도 전년동기 3022명보다 1812명이 늘어났다. 상반기 경제교육 신청건수도 총 146회로 2.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 방문 경제교육은 초등학교 22회, 중학교 23회, 고등학교 19회로 학습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고등학생 비중을 크게 확대했다.
또한 경제캠프, 도서지역학생현장학습, 저소득학생교육을 통해 도서벽지,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경제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로써 한은 전북본부는 경제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총 556회, 6만1664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 방문 경제교육은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시장경제의 원리 △ 합리적인 소비 및 저축방법 △재미있는 화폐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경제교육을 수강한 18개교 10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80% 이상의 학생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 한국은행 경제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은 물론 일반인 경제교육도 대학생, 주부, 기업체, 군부대 등에 우리나라의 경제현황 및 과제, 생활속의 경제원리 등을 주제로 실시해오고 있음
전북본부 관계자는“학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으로 생활속의 경제원리 등을 주제로 대학생, 주부, 기업체, 군부대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도민들의 경제 마인드 제고를 위해 경제교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경제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전화(063-250-4085~6)또는 E-mail(jeonbuk@ bok.or.kr)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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