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정규직 직장인의 정규직 전환 비율은 평균 33%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비정규직 직원이 있는 기업 12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정규직 전환 비율’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33%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정규직 전환 비율은 ‘1~10% 미만’(29.6%)이 가장 많았고,‘10~20% 미만’(16%), ‘20~30% 미만’(8.8%), ‘40~50% 미만’(6.4%)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정규직 전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평소 근무태도’(64%)였다. 다음으로 ‘조직적응력’(12%), ‘팀장 및 팀원 추천’(9.6%), ‘개인 성과’(6.4%), ‘자체 정규직전환 시험결과’(2.4%) 등을 꼽았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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