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에 따르면 지난 1월4일 출시한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이 판매 한 달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돌파, 도내에서도 649명이 가입했다.
만원의 행복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우체국이 공익재원으로 가입자의 보험료를 지원, 본인부담을 연 1만원으로 크게 낮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권문홍 전북청장은“앞으로도 많은 저소득층이 만원의 행복보험에 가입해 상해 위험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과 가정의 행복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연 1만원의 보험료로 각종 상해위험을 보장해주는 소액서민보험으로, 국민건강보험의 자기부담료가 직장 가입자는 월 2만5000원이하, 지역가입자는 월2만 원 이하인 세대주(15세~65세)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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