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4일 오전 10시 군청회의실에서 김형진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실과장 등 200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경인년 새해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형진 임실군수권한대행은 “지난해 군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이를 토대로 새해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여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으뜸군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대행은 “앞으로 군은 신 농정을 적극 실천하고 전략 특화품목 육성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농정시책을 실현하겠다”면서“ 군의 핵심사업 등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군민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가 뒤따라야한다”고 당부했다.
김 대행은 특히“현재 투자를 확정한 일진경금속을 시작으로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하라”고 주문하며“ 각종 시책사업도 적극 발굴해 풍요와 번영이 넘치는 희망의 임실만들기에 역량을 결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형진 권한대행을 비롯한 군의회의원, 실과단원소장은 시무식에 앞서 3·1동산과 국립임실 호국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하고 군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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