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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연탄 배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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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연탄 배달 나섰다
  • 전민일보
  • 승인 2009.12.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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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내 한 유치원생들이 연탄배달에 나서 훈훈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10일 ‘행복한가게’(대표 김남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노송동 사랑탄은행 5호점에서 코끼리유치원 40여명의 원생들과 함께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연탄 배달은 연탄 한 장씩을 안고 뒤뚱거리며 끙끙대는 어린이들이 서노송동에 사는 불우독거노인 김모 할머니 집과 장애인가정인 이모씨 집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나르는 배달원이 된 것이다.
한편 연탄을 받은 김모 할머니는 “손자 같은 어린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탄을 들기가 매우 힘들었을 것”이라며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양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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