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 355-E지구 전주 전일라이온스클럽(회장 최주만)이 사무실을 이전, 전통시장 살리기와 구도심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전일라이온스클럽은 10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 인근에 있던 사무실을 남부시장 내 풍남문 부근으로 옮기고 이날 오전 11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클럽 회원들은 라이온스 정신을 살려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하고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통시장과 구도심 살리기 운동에도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최주만 회장은 “항상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클럽은 이달 중에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돕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1년 5월 발족된 전일라이온스클럽은 현재 회원 수 100명과 현 김재수 총재 등 총재를 3명씩이나 배출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모범클럽이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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