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문화원 문화학교에서는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문 강사를 영입하고 수강생을 모집하는 등 군민의 향토문화교육을 통한 자기계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왔으며 1년간의 교육성과를 전시회를 통해 군민과 나누고 평생교육에 대한 동기부여와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50개 작품으로 수강생들의 수채화, 서예,침선, 퀼트 작품을 비롯한 21명의 이주민여성들의 한국어, 문화이해교육 교실 작품도 함께하여 다문화가정속에 적응하여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가는 이주민여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전시회를 추진하는 부안문화원(원장 김원철)은 2010년에도 문화학교를 통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많은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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