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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2.5% ‘우수인재’특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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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2.5% ‘우수인재’특별관리
  • 전민일보
  • 승인 2009.11.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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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5곳 중 2곳 이상이 직원들 가운데 능력과 성과가 뛰어난 ‘우수인재’를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786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직원 중에서 특별히 능력과 성과가 뛰어난 우수인재 선발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가’ 조사한 결과 ‘그렇다’고 답한 기업이 42.5%에 달했다.
특히 기업규모가 클수록 우수인재를 별도로 관리한다고 답한 기업비율이 높았으며, 대기업 중에는 51.2%로 절반이상에 달했고, 중견기업 중에는 47.6%, 중소기업 중에는 41.5%로 조사됐다.
전체 직원 중 ‘우수인재’가 차지하는 비율도 대기업은 ‘3~6%’라는 기업이 31.8%로 가장 많았고, 이어 ‘12~15%’라는 기업도 22.7%에 달했다. 
반면, 중견기업(36.7%)과 중소기업(44.3%)은 ‘3%미만’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떤 직원을 ‘우수인재’로 선발할까.
우수인재 선발기준(*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경우 ‘다년간 인사고과 우수자’를 선발한다고 답한 기업이 응답률 45.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당해년도 인사고과 우수자’(40.9%) ‘상급자(관리자)의 추천을 받은 자’(31.8%) ‘국제 업무능력(다국문화/어학실력 등)우수자’(31.8%) 순으로 선발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반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당해년도 인사고과 우수자’를 선발한다는 응답이 각 63.3%, 4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견기업은 ‘당해년도 인사고과 우수부서의 직원’(36.7%)과 ‘상급자의 추천을 받은 자’(33.3%)를, 중소기업은 ‘다년간 인사고과 우수자’(39.7%)와 ‘해당 직무분야 경력이 많은 자’(39.7%) 순으로 우수인재를 선발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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