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폐교위기에 있던 폴리텍 대학이 전북대학교에서 새롭게 운영해 “우리 지역 인근에 있는 영광, 장성, 부안, 정읍 등에서도 올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군에서도 학생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석정온천이 20년 만에 어렵게 개발자를 만나 토지매입이 시작된 만큼 순조로운 개발을 위해서 공무원들이 토지매입이나 추진홍보 등에 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면 해외수출도 자신 있다”면서 지난달 미국 농특산물 홍보 판매 성과를 돌아보고 희망적 메시지를 던졌다.
또한 긴 장마에도 불구하고 풍년농사에 쌀 수매걱정을 하는 농민들에게는 “우리 지역민이 지은 쌀농사는 농협, RPC, 황토배기 유통 등을 통해 거의 다 매입을 할 것이다”는 것을 홍보해 주고, 아울러 봉덕리 고분서 국보급 문화재 출토 등은 “우리 모두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긍지를 가지고 외지 분들에게 홍보를 해야 될 부분이다”고 말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36회 고창모양성제와 10월말 열리는 질마재 문화축제도 적극 홍보해달라고 강조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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