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호남지방통계청에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전북지역 총인구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50.3%로 남성인구(49.7%)에 비해 1.5%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여성인구는 1980년 115만6000명에서 올해 86만7000명으로 29년 사이 28만9000명(-25.0%) 이 감소했다.
또 지난해 도내에서 태어난 총 출생아 1만5878명 중 여아는 7633명(48.1%)으로 남아 8245명(51.9도내 여성의 지난해 경제활동 참가율은 49.7%로, 연령별 여성 취업자 가운데 40대가 가장 26.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여성 취업자 중 전문?기술?행정관리직종사자 비율은 15.1%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1%포인트 소폭 감소했다.%)보다 612명이 적게 태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7.9세, 평균 이혼연령은 39.3세, 평균 재혼연령은 39.5세로 조사됐다.
도내 여성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8.1명이 증가했으나, 남녀 사망률비에서는 남성 사망률이 여성 사망률 보다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인구 10만명당 사망원인별 사망자는 암이 127.5명으로 가장 높았고, 뇌혈관질환 103.5명, 심장질환 43.7명, 당뇨병 27.9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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