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여름방학을 맞아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40여명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날 40여명의 어린이들은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을 찾아 세계 유수의 명차와 자동차 경주의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을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멋진 자동차도 볼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 가정의 자녀들은 정신적인 충격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다“면서 “이번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유자녀들의 정서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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