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차등지급철회 궐기대회
<속보>그동안 지연됐던 교원들의 성과급이 도내지역에서는 16일부터 해당교원 개인계좌로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계좌확인 절차 등을 거친 뒤 휴일인 15일을 지나 16일 오전부터는 도내 초·중·고교 교사들의 계좌로 성과급을 입금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당초 교원성과급은 7월중에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성과급 지급 방식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을 두면서 다소 지급이 지연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1차 성과급으로 초등 72억원, 중등 58억원 등 총 130억원을 지급할 방침으로, 성과급은 80%는 균일하게 지급하되 20%는 등급을 나눠 차등 지급한다.
한편 전교조 전북지부는 오는 9월 7일쯤 도교육청 앞에서 성과급 반납식 및 차등 지급철회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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