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국여자골프협회 준회원에 진출한 배신영선수는 강원도 문막읍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지난1일부터 2일까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진행된 시합에서 첫날 1라운드에서 69타 3언더파로 선배프로선수인 이다은, 박현진프로와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둘째 날 2라운드에서 67타로 5언더파를 치며 총 136타로 2위 그룹인 박주희, 이다은(141)과는 5타차를 벌이며 여유있게 우승했다.
강산배드림투어는 매회 총상금 4천만원이 주어지며 5차전은 6월 22일에 개최된다.
국내 아마추어골퍼시절부터 전북도를 대표하며 주목받아온 배선수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한국여자골프의 정상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성봉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