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전주시 홍보대사 사단법인 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가 올해 '찾아가는 타악 공연&체험 프로그램 비트 오브 스쿨'을 진행한다.
'비트 오브 스쿨'은 도내 전교생 100명 이하의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는 '비트 오브 스쿨'은 지난 9년 동안 도내 만오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타악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해온 '열린타악예술체험 oh感(오감)'의 새로운 2024년 버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악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연주를 배우며 발표까지 하는 종합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아퀴의 박종대 대표는 "학생들이 타악 공연과 체험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대에서의 공연을 통해 성취감을 한껏 높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예술 활동이 아이들의 진로 탐색과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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