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농소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혈관지킴이 건강부스 운영에 나선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등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지하지 못하는 30~40대 청·장년층 비중이 많은 공공기관, 단체, 사업장 등을 찾아 건강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홍보물품 및 책자 제공 등을 실시한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혈압, 혈당수치 체크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혈관지킴이 건강부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달라”고 독려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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