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 단체 20곳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완산갑 이광철후보와 덕진의 김근식후보가 장애인 복지등 장애인 관련 공약이 장애인들의 삶의 문제와 아픔을 깊이 고민한 흔적이 엿보여 이를 환영하고 공약실현을 촉구하며 민주당을 적극 지지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시의원인 무소속의 양영모, 백현규 의원은 이날 민주당 입당기자회견을 통해 위기에 처한 민주당의 수호에 밀알이 되는 한편 MB정권의 독주를 봉쇄하고 심판하기 위해 민주당 후보인 이광철, 김근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전직시의원 6명도 이에 가세했다.
사)전북신체장애인협회등 20여개 장애인단체는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정부의 장애인 정책은 그야말로??장애인 정책잔혹사라 할만큼 처참하게 짓밟히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권익증진과 폐지위기, 국가인권위 조직 30%축소방침, 장애인 LPG면세공약 외면 등이 그 사례다고 지적했다.
장애인단체는 이광철후보의 장애인연금법 조속제정, 장애아동을 위한 24시간 탁아시설 설치와 김근식후보의 바우처사업, 장애인 보조교사 확대등 공약이 와 닿는다며 두후보를 지자하한다고 강조했다.
무소속이었던 양영모, 백현규의원도 민주당 입당회견을 갖고“MB정권을 심판해야할 시점에 명분없는 정-신연합과 싸우고 있다며민주개혁세력의 대변정당인 민주당이 흔들리지 않아야한다는 차원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였던 정동영후보가 복당하겠다는 것은 시민들을 현혹하고 신당창당용 명분쌓기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정동영후보의 국회재입성을 위한 정치복귀전이 아니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MB정권의 독주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이라며 50년 정통정당 민주당의 승리로 전주시민의 자존심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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