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가 풍산 적십자봉사회를 신규 결성했다.
순창군 풍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결성식에서 신규봉사원 25명은 봉사원 서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 적십자 운동의 이해, 심리적 응급처치 등 봉사원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김병두 풍산봉사회장은 “오랜 기간 풍산면에서 살아온 만큼 누구보다 우리 주변 이웃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 풍산봉사회는 1995년 첫 결성 이후 해체됐다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25명의 봉사원이 모여 재결성한 봉사회다.
앞으로 순창 풍산봉사회는 취약계층 발굴 및 생필품 지원활동, 구호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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