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응협의체 결과보고회 개최
전북경찰청은 14개 민·관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공동대응협의체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협의체에서는 범죄피해(성·가정·학교 폭력, 학대 등)를 입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10개 피해 가정을 선정해 9000만 원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지난 2013년부터 총 201가정에 7억4000만 원 상당 주거개선 및 의료비·장학금 등을 지원, 범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
임병숙 청장은 “성·가정·학교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신 공동대응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리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범죄 피해자 보호 및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