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인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나래·이음·이음플러스·청년친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인, 청년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북도와 각 시·군의 담당자들도 자리해 올 한해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문화공연,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우수제품 전시회, 참여청년 사진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식전문화행사(박형주 듀오)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10개 기업 참여) ▲참여기업 우수제품 전시회(30개 기업 참여) ▲참여청년 사진전시회(참여청년 53명 참여) 등 참여기업과 청년들의 참여로 풍성하게 이뤄졌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우수 사례 청년 2명(인포커스-박신우, 디알에스-양지연)이 전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고, 우수 사례 2명(올댓마케팅-신재희, 디파크-이강희)은 경진원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신우 청년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청년으로서 교육과 멘토링, 잘사는 청춘 지원금 등 많은 혜택들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유지돼서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고용기업에는 1인당 1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취업희망 청년에게는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촉진사업이다. 특히, 청년에게는 2년 근속 시 최대 1000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뜻깊은 자리에 기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지난 사업에 대한 성과를 접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도내 기업과 청년 모두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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