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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새만금 유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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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새만금 유치하자
  • 전민일보
  • 승인 2009.04.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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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석연료 고갈과 환경문제 부각에 따라 전 세계는 경쟁적으로 탈석유화를 선언하고 신재생 에너지로 대표되는 대체 에너지 기술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등 신에너지와 태양열, 바이오 매스, 풍력, 조력 등의 재생에너지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의 기술 선점에 미래의 경제 패권이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정부도 3대 분야 17개 국가 신성 장동력에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녹색기술산업분야를 선정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신국가 패러다임으로 삼고 현재 2%에 머물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15년까지 4.3%까지 끌어올리는 등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전북도가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 시범도시로 조성될 새만금에 국제 규모 신재생에너지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가 내년부터 국가 차원의 국내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개최를 추진함에 따라 오는 2011년 전시회를 새만금에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정부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새만금 녹색패러다이스’로 조성할 계획인 만큼 글로벌 수준의 행사 개최를 통해 새만금의 녹색개발 방향을 전 세계에 홍보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국가 차원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홍보 효과와 상징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지경부에 2011년 전시회 개최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컨벤션센터 등 기본 인프라 부족의 문제점이 정부의 국내 대표 신재생에너지 행사 개최 과정에서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도를 했다는 점에 주목을 끌고 있다.
 내용이 훌륭하면 인프라의 한계마저 뛰어넘을 수 있다. 성실히 차근차근 준비를 한다면 언젠가는 전시회가 현실화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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