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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아외래진료센터·어린이전용병동 설치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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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아외래진료센터·어린이전용병동 설치 ‘순항’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3.11.09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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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들여 아산병원 병동 리모델링…24시간 소아환자 필수의료 서비스 제공

민선8기 정읍시의 핵심공약 사업인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전용병동 설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24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비롯한 지방비 22억원을 들여 정읍아산병원 강당과 병동 일부를 리모델링해 소아외래진료센터와 20병상 규모의 어린이전용병동을 설치할 계획이다.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전용병동은 24시간 소아환자에게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정읍뿐만 아니라 서남권 소아환자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소멸위기 대응 중점시책으로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출생축하금 지원 등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정부 시책과는 별도로 자체예산 24억원을 들여 0~59개월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의 육아수당도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남녀노소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내장산문화광장의 실내형 복합놀이시설 천사히어로즈와 그 인근에 기적의 놀이터, 동화마을 테마공간, 꼬마열차 등 놀이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전용병동 등 아동 의료기관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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