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고창군수배 한국(패러글라이딩)리그 고창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에 걸쳐 고창방장산 활공장과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활공협회(회장 송진석)와 고창군(군수 이강수), 고창군패러글라이딩연합회(회장 홍성태)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패러글라이딩 선수 105명과 전국동호인등 1000여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고창의 비경을 나는 비행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대회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항공레포츠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는 물론 대회 선수, 임원, 동호인과 청보리밭축제 관광객 등 연인원 1000명 이상이 고창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대회가 개최되는 고창방장산 활공장은 선수들이 사계절 모든 방향에서 활공이 용이한 안정적인 상승기류 형성요건을 갖고 있어 패러글라이딩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는 곳으로 대회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개회식은 오는 17일 9시 30분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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