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병원은 군산 미8공군 의무부대 간 우호 강화 증진을 위한 셔틀버스가 지난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원광대학교병원을 찾는 미8공군 부대 환자의 경우 택시나 그 외 차량을 이용 병원을 방문 했는데, 이제부터는 병원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한 방문이 가능해졌다.
군산 미8공군 의무부대와 병원과의 셔틀버스 운행은 원광대학교병원이 최초이며, 운행을 통하여 진료 편의성 증대와 환자 유치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 미8공군 의무부대장은 “전문적인 의료기술과 친절한 의료 서비스로 미군들을 치료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원광대병원과의 셔틀버스 운행은 매우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서 미8공군 의무부대 환자들의 진료 편의성 증대는 물론, 미8공군 의무부대와 우호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원광대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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