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만의 색깔 선보인다
김제시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에 지역 청년단체의 주도적인 참여로 김제만의 맛과 멋스러움을 표현할 청년 깔깔마당을 운영한다.
청년 깔깔마당은 김제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김제청년공간E:DA(이다)가 참여하고 영업협동조합, 전라동화유랑단, 크레용팜협동조합, 농업법인 농사지음, 김제행동하는 청년협동조합 등 지역 활동그룹과 지역작가 등이 연계해 지역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아이디어 제품, 굿즈 상품, 예술작품 등 다채로운 컬러로 표현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협의를 통해 공간구성을 함께 디자인하고 참여자 그룹과 전시판매 상품 선정, 각종 이벤트 개최 등 세부 운영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시민주도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최근 많은 지자체가 청년인구 유출과 인구 자연감소로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청년주도의 다양한 활동이 축제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 친환경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득 창출 축제, 시민주도 축제, 넉넉한 인심을 담은 바가지 없는 축제로 관광객들을 맞이해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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