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전북경찰청 무궁화아트홀에는 최정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5일 오전 전북청 무궁화아트홀에 작품을 전시하는 최정환 작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정환 작가는 역사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적·동양적 미감 구현에 천착해 왔다.
특히 역사의 개념을 조형적으로 구체화 시키기 위해 시기별로 솟대, 백두산, 소나무, 새, 꽃 등 다양한 소재로 변화를 꾀하는 등 작품을 통해 역사와 시간을 연결시키고 있다.
이번 초대작가인 최정환 작가는 원광대 일반대학원 조형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10회 및 단체전 200여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대상, 무등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스탄불 아트페어, 부산 국제아트쇼 등에 전시를 한 경력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라북도 미술대전 등 심사위원이며 고등학교 교과서 집필 및 전주대·원광대 강사, 남성고 수석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민과 함께 문화적 공감을 이루고자 본관 1층 무궁화아트홀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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