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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또 태권도 왕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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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또 태권도 왕 탄생
  • 전민일보
  • 승인 2009.04.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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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동원중(교장 류인배)태권도부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09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 4일째인 9일 경기에서 이실하(3년, 플라이급)선수와 조아라선수가 각각 금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실하선수는 이정아(부천 성곡중)선수와 서든데스까지 가는 상황에서 집착하게 경기를 운영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이 선수는 1위를 차지하는 순간 기쁨에 겨워 김도영코치에게 큰절을 해 경기장을 찾은 선수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조아라(여, 핀급)선수도 동메달을 차지, 겹경사를 맞았다.
이실하선수와 조아라 선수는 전남에서 열릴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로 이미 출전을 확정해 전초전일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금메달을 차지한 이실하선수는 초등 4학년때부터 태권도에 입문, 오른발 돌려차기가 주특기로 강한 체력과 함께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고. 적극적인 성격에 파워나 스피드가 좋다고 김코치는 귀뜸한다.
조아라선수는 1m60Cm의 큰 키로 다양한 기술을 구비, 상대편이 상당히 껄끄러운 존재로 여기는 장점을 지녔다. 이번대회 준결승에서 맞붙은 최선정(전남체중)선수에 4대3으로 석패 3위에 그쳤지만 소년체전 메달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2000년 창단된 군산동원중 태권도부는 복승권감독교사와 김도영코치의 지도하에 수업을 모두 마친 4시부터 7시까지 체력훈련 및 전술훈련에 임하고 있다.
김코치는 “게임은 져도 되지만 적극적이고 노력하는 자세를 부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밝히고 “태권도가 ‘예’ 의 운동이기 때문에 기술은 그 다음이다는 운동철학을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 동원중 태권도부는 남10명(김준호, 김기태, 김형준, 서태원, 오치훈(이상2년), 곽기원, 윤성호, 김지호, 양선웅, 장영수(이상1년), 여자5명(최다슬, 라혜리(이상2년), 임슬아,(1년)선수 등 15명으로 구성, 군산 중등부 태권도 강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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