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에서는 지난 7일 한방HUB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보충영양관리 수혜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보충영양관리사업을 통해 영양위험군인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향상을 위한 영양교육과 필수영양소를 특정식품형태로 지원함으로써 좀더 쉽게 영양을 섭취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진안군보건소 영양사로부터 2009년 보충영양관리사업 설명과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의 중요성, 보충영양관리 프로그램 등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충영양관리사업은 가정형편이나 시간부족 등의 이유로 평소에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없는 임산부와 가정에 질 좋은 식품을 직접 배달해주고 있어 큰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145세대를 대상으로 저소득층을 우선순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군보건소장은 “대상자들의 영양문제 해결과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 등 평생건강을 지키는데 목표를 두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보충식품공급 대상 가정에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등이 고루 함유된 패키지별 식품을 배달할 계획이어서 건강을 챙기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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