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경환)은 ‘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패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오전 전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정석케미칼과 나은요양병원 2개 사업장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패 전수식은 그간 노사 상생 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중소기업 14개소, 대기업 10개소, 공공기관 4개소 등 전국 총 28개소 중 전남·북 등 호남권에서는 ㈜정석케미칼과 나은요양병원 2개소가 선정됐다.
㈜정석케미칼은 202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2020년과 2022년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합리적 조직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8년에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나은요양병원은 2012년 개원 이후, 2014년 병원 내 노사협의회를 설치해 정례회의와 노사협의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들을 처리하고, 꾸준히 직원들의 근로조건과 복지 증진의 향상을 이뤄왔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두 기업 관계자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타협의 노사문화가 확산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돼 더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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