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귀향귀농 귀촌인 안정적 정착 지원사업 확대
남원시가 도시민의 정착 의욕 고취를 통한 인구감소 완화를 위한 방침으로 귀향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정착지원금은 남원시 외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남원시로 전입한 귀향 귀농 귀촌한 세대주로,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며, 지원금액은 ▲이사비 120만원 ▲주택수리비 600만원 ▲자녀정착금 60만원, ▲설계비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남원시는 다양한 귀향귀촌 지원정책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에 남원시로 귀향 귀촌한 가구는 971가구 1,195명이며, 최근 5년간 유입 귀농귀촌 인구수는 평균 1,248명이다. 이에, 올해부터 귀향귀촌인 유치목표를 10% 상향 조정하고 이를 위해 지원정책 개선뿐만 아니라 홍보 등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귀향 귀촌인들의 정착에 유리한 귀향인(47.9%, 2022년 실태조사) 우대정책을 신규 발굴해, 귀향 귀촌인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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