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11:05 (목)
 전북, 전국 최초의 광역지자체 'K-웰니스 도시' 됐다
상태바
 전북, 전국 최초의 광역지자체 'K-웰니스 도시' 됐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7.20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웰빙과 행복, 건강을 추구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웰니스 도시'로 유일하게 인정받았다.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K-웰니스 도시 선포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김미자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는 올해 최초로 도·광역시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명상, 건강 등 16개의 특화 분야에 대해 심사한 결과 전북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K-웰니스 도시'는 웰빙, 행복, 건강을 추구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웰니스 관련 기반 시설, 웰니스산업 육성 계획, 관광객 수용태세 현장확인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한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6년 7월 18일까지 3년으로, 향후 3년간 전북은 협회가 개최하는 K-웰니스데이, 국내외 전시회와 컨퍼런스 등 각종 행사에서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도시로 우선 홍보될 예정이다. 

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진안홍삼스파, 완주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무주 태권도권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전북형 치유관광지 10개소와 함께 대표 콘텐츠 발굴과 여행상품 개발, 그리고 수용태세 개선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문체부가 올해 추진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도는 전통문화·음식·자연생태 등 지역의 우수한 웰니스 관광자원과 양한방 협진 의료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 가장 한국적인 웰니스·의료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 구성, 전문인력 양성, 통합 브랜드 개발, 안심관광 케어서비스 지원 등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국내외 관광객에게는 마음의 치유를, 우리 지역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대표 웰니스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도내 웰니스 관광자원 개발과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