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전라북도환경관리지도사협회(이하 지도사협회, 협회장 최수용)는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에 나섰다.
지난 6일 전국 환경관리지도사협회 회원 및 유관기관, 군청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천면 소재 도화동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번 행사는 탄소흡수원 확충과 녹색성장의 원동력은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지구온난화의 가장 빠른 해결책은 나무심기임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푸른 꿈과 미래의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한편, 이번 도화동산에 식재되는 단풍나무 500여주는 이 고장 출신이며 지도사협회 전북협회장인 최수용씨가 15년간 정성되게 키워 기증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송 군수는 “이처럼 관련단체에서 나무심기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주심에 대단히 감사하며, 이번 행사로 내가 심는 나무 한 그루를 통해 지구온난화 등 지구환경문제에 대하여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관리지도사협회는 생활에서 느끼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 및 홍보, 계도,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민간환경단체이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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