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 부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 방문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남숙의원)가 지난 16일 전주시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금암노인복지관 부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이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서비스 대상자를 관리하는 응급관리요원의 처우 및 주요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남숙 복지환경위원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응급조치를 해야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비상상황에 응급관리요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금암노인복지관 최재훈 관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응급관리요원이 증원되고 처우가 개선돼 대상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6월 현재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는 전주시 독거노인 및 장애인 1292명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726대가 설치됨에 따라 201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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